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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연무동, ‘스마트 마을’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원 연무동이 ‘스마트 마을’로 거듭난다.

연무동은 세류2동과 함께 지난 8일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스마트시티형’에 선정된 바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상지 76곳 중 스마트시티형은 3곳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에 국비 110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1억 원 등 183억 원이 투입되는데, 그중 스마트시티형 사업에 투입되는 국비가 30억 원이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한 스마트 솔루션(해결책)을 접목해 연무동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서비스 10여 개를 적용한다.

마을 거점 공간이 될 연무마을 어울림터와 세대통합 어울림 공간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내 활동지원 서비스인 ‘혼합현실 실내 에듀테인먼트’, ‘독거노인 AI(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제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혼합현실 실내 에듀테인먼트는 미세먼지, 체육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하기 힘든 실외활동을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첨단기술을 이용해 공간 제약을 해결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독거노인 AI 음성인식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집에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AI 기구를 설치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이다. 제로 에너지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기 사용량, 냉난방 급탕비 등을 줄이는 것이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반 가로등 제어 시스템, 연무그린 IoT 플랫폼(식물 생육정보 수집·분석), 스마트 파고라(미세 기후 조절 시설물) 등을 설치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주민의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수요를 발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메이커스 캠퍼스’를 운영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자인 씽킹은 어떤 사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해석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와 지역주민, 민간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스마트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과제를 도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시티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 조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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